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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원/기초통계

[기초통계] 신뢰도와 타당도 (feat.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개념)

by 2jae 2023. 5. 8.

🔘타당도

(1) 안면타당도(face validity): 관련 분야 전문가가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

(2) 내용타당도(content validity): 측정 내용이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지, 측정 요소가 적절히 구성되어 있는지 검토하는 것. 논리적 타당도, 교과타당도라고 하기도 함.

(3) 구인타당도(construct validity): 어떤 도구가 어떤 심리적 특성을 재고 있다고 하는 경우, 정말 그런 특성을 재고 있는지 검증하는 것. 성분타당도라고 하기도 함. 

*구인: 어떤 개념을 구성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하위개념, 하위특성. 구성하고 있는 인자, 요인.

*구인타당도 확인 방법: 개념이나 심리적 특성을 하위영역으로 나누고 각각에 대해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측정도구를 개발함. 개발한 도구를 실시한 결과에 대한 요인분석(factor analysis)를 실시. (*요인분석=성분분석)

(4) 공인타당도(concurrent validity):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검사 도구와 새롭게 제작된 도구와의 상호관련성을 검토하여 새로 제작된 도구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.

(5) 예언타당도(predictive validity): 특정 도구로 측정한 결과가 피험자의 미래 행동, 특성을 얼마나 잘 예언하는가에 관한 것

 - 예언타당도와 공인타당도의 다른 점은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사용하는 준거가 현재/미래에 있는 것인가에 대한 것.

 - (4), (5)는 준거타당도(criterion-related validity)라고 함.

(6) 체제적 타당도(systemic validity): 검사의 시행이 그 체제 전체에 교육적 이점이 있었는가를 검토. 검사의 시행, 결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교육적, 사회적 파급효과를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결과타당도라고 하기도 함.

(7) 생태학적 타당도(ecological validity): 검사 내용, 절차가 검사를 실시하고자 하는 피험자들의 사회문화적 배경이나 주변 상황에 타당한가를 검토

 - 예: 한국 학생에게 미국 지명, 생활습과에 대한 내용을 질문하는 것 → 생태학적 타당도에 문제가 있는 것

 

 

🔘신뢰도

(1) 채점자간 일치도(inter-rater reliability): 2명 이상 채점자가 채점했을 때 그 결과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를 확인.

(2) 재검사신뢰도(retest reliability): 같은 검사를 두 번 실시하여 두 결과 간의 상관계수를 이용해 일관성 확인.

(3) 동형검사 신뢰도(equivalent-form reliability): 두 동형검사를 제작하여 비슷한 시간에 실시해 두 검사 점수 간 상관계수 산출.

(4) 반분신뢰도(split-half reliability): 한 개의 검사를 실시하고 문항들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동형검사인 것처럼 반분된 검사 점수들 간 상관계수 산출하는 방법. 두 부분으로 어떻게 나누는가의 문제가 존재.

(5) 크론바흐 알파 계수(Cronbach's coefficient alpha): 일반화 계수, 문항 내적일치도. 한 검사에 포함되어 있는 문항들이 얼마나 서로 동일한 특성을 측정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계수. 한 검사를 구성하는 문항들이 서로 동질적일수록 크론바흐 알파계수가 커짐.

반분검사의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서 평균내는 방법.

 

🔘신뢰도와 타당도의 관계

과녁 비유

신뢰도↑타당도↑ : 화살이 과녁 중앙에 집중되어 있을 때

신뢰도↑타당도↓: 화살이 과녁 가장자리에 있고 집중되어 있을 때

신뢰도↓타당도↓: 화살이 과녁 주변부에 여기저기 흩여져 있을 때

 

신뢰도는 타당도의 필요조건: 타당도가 좋으려면 신뢰도는 반드시 높아야 함. 신뢰도가 높다고 해서 타당도가 반드시 높지는 않음.

타당도는 신뢰도의 충분조건: 타당도가 높으면 신뢰도가 반드시 높음. 타당도를 확보하면 신뢰도는 자연스레 확보되는 것.

 

 

🚩필요조건? 충분조건?

 

p→q.    p⊂q

p는 q이기 위한 필요조건

q는 p이기 위한 충분조건

 

나는 이것을 포함관계로 이해했다.

p⊂q 이기 때문에 q는 p가 필요하다. 필수요건이라는 뜻인데 p가 있더라도 q가 되지 않을 수는 있다. p의 여집합을 생각해보면 될 것 같다.

p는 q에 속하기 때문에 q가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.

 

헷갈린다면, 아래의 블로그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 놓은 것 같다.

필요조건, 충분조건에 대한 쉬운 설명을 해 놓은 블로그.

https://blog.naver.com/reductionist101/221318832952

 

충분조건과 필요조건 쉽게 이해하기

충분조건과 필요조건. 많이 들어본 용어이긴 하지만, 사실 이름만 봐서는 어떤 개념인지 잘 이해가 안 된다...

blog.naver.com

https://blog.naver.com/reductionist101/221318833902

 

충분조건과 필요조건 쉽게 이해하기 (보충)

지난 글  - 충분조건과 필요조건 쉽게 이해하기(https://blog.naver.com/reducti...

blog.naver.com

 

[출처] 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교육연구 및 통계분석(백순근 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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